보행안전지도사 자격증

보행안전지도사 자격증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보행안전지도사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도하는 전문가입니다. 이 자격증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관리합니다.

보행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먼저 응시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내외국인으로 특별한 학력이나 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증(4~6급) 시각장애인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은 보행이론, 보행지도법, 시각장애의 이해 세 가지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진행되며, 각 과목당 40점 이상, 전체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매년 한 번 시행되며, 시험지와 OMR카드 답안지를 모두 회수하여 평가합니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에는 실기시험을 봐야 합니다. 실기시험은 보행기초기술, 지팡이보행기술, 실외보행기술 세 가지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실기시험은 면접형으로 진행되며, 응시자가 문제를 설명하고 자세를 시연하는 과정을 비디오로 녹화하여 채점합니다. 각 과목에서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실기시험까지 합격하면 1박 2일 동안 합격자 연수를 받아야 합니다. 연수는 필수 과정으로 이를 이수하지 않으면 자격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연수는 최대 두 번까지 연기할 수 있으며, 연기 사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보행안전지도사 자격증 시험은 난이도가 높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필기시험 준비를 위해서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제공하는 교재를 이용하거나 유튜브에 있는 무료 강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기시험 준비를 위해서는 연합회에서 진행하는 실기교육을 수강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자주 틀리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보행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주요 활동 분야로는 교육기관, 의료기관, 공공기관, 교통안전 관련 기관 등이 있습니다. 교육기관에서는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지도하고 교육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에서는 시각장애인 및 기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행안전을 지도합니다. 공공기관에서는 보행안전 관련 교육과 지도를 담당하며, 교통안전 관련 기관에서는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나 교육기관, 교통안전 관련 기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일부 기업에서도 보행안전 관련 전문가를 채용하기도 합니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5년 이내에 50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최소 30시간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교육에 참가해야 하며, 이를 이수하지 못하면 자격이 정지됩니다. 3회 이상 자격 정지가 되면 자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첫 갱신 이후에는 매 5년마다 3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보행안전지도사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직업으로, 장애인 복지와 사회적 안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다양한 진로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교육과 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행안전지도사 자격증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보행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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